2020 모스크바국제도서전 소개

한국 아동·청소년 도서 59종 국내 전시 개최

ipecnews 기자

작성 2020.08.03 10:17 수정 2020.08.03 10:17

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83부터 812까지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모스크바국제도서전 한국 아동·청소년 도서 국내 전시’(이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모스크바국제도서전(Moscow International Book Fair)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획되었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해 도서전이 언택트 형태로 개최됨에 따라, 국내 전시와 함께 이를 큐레이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모스크바도서전 온라인 플랫폼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만나는 미래, 국내 아동·청소년 도서 50종이 전시된다. 각 분야별 전시 종수 및 소주제는 아동 분야 10(어린이의 질문 그리고 희망), 청소년 분야 10(내일을 향한 열린 시선), 그림책 분야 30(우리들의 이야기, 표현방식의 확장, 모두를 향한 목소리)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도서 50종은 현시대를 돌아보는 동시에 가까운 미래를 내다보는 작품 각각의 시선들에 주목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 AI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로 야기되는 불평등 및 불안 등 낯설지 않은 현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대표 도서 9종 또한 특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백희나 작가는 알사탕, 나는 개다등의 작품을 통해 외로움과 연대에 관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진보적인 시각 등을 선보이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이다.

   

 

 9월에 열리는 모스크바도서전의 온라인 플랫폼에는 본 전시 영상뿐만 아니라 백희나 작가를 비롯하여 이금이, 이억배, 장현정, 정진호, 김현정 등 내로라하는 국내 아동 문학계 대표 작가 6인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작가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국내 유수한 작가들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아카이빙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쓸 계획이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국제도서전은 개최를 취소하거나 운영 방식을 온라인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변경하고 있는 시점이다. 언택트 도서전개최를 통해 디지털과 원격의 형식으로 방식은 변화하였지만, 책과 독자를 잇기 위한 시도는 계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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